최영찬기자
박헌 인천공항세관장은 24일부터 이틀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자체시설 운영 특송업체인 DHL코리아와 허브넷로지스틱스를 방문해 통관 현장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박헌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이 특송업체 DHL코리아에서 자체시설 특송화물 처리 현황 및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인천공항세관
이번 방문은 자체 시설에서 이뤄지는 특송화물 통관 과정을 직접 살피고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인천공항 관내에는 X-ray 검색기와 자동분류기, 마약폭발물탐지기 등 시설을 갖춘 9개 특송업체가 자체 시설을 운영 중이다. 해당 시설 운영을 위해서는 자본금 5억이상, 법규준수도 양호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박 세관장은 화물 반입부터 분류, X-ray 검색, 반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살피며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신속한 통관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마약류와 총기류 등 안보 위해 물품을 차단하기 위한 자체 위험관리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세관장은 "특송업체는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우범 화물을 선별하는 국경 감시의 최전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업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관세행정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