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박물관, ‘4연속 우수’로 존재감

문체부 평가인증 통과
전시·교육·운영역량 다시 인정

안동시립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4회 연속 평가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경북 대표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안동시립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4회 연속 평가인증 우수기관 선정

안동시는 20일 "안동시립박물관이 전국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공립박물관 운영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로,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1992년 개관한 안동시립박물관은 개관 이후 지역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현재 연간 방문객이 10만 명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며, 1993년 경상북도 제1호 등록박물관 인증 이후 이번까지 4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4회 연속 평가인증은 박물관의 노력뿐 아니라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더욱 유익하고 감동을 드릴 수 있는 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공립박물관의 경쟁력은 전시 규모보다 '운영의 내실'에서 갈린다. 안동시립박물관의 4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자료관리·교육·공공책임 등 기본 기능을 균형 있게 강화해 온 결과로, 지역 문화 인프라가 시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핵심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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