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단 출정식…'동계스포츠 메카 위상 확인'

도, 국가대표의 약 30%가 강원도 소속
2월 6~22일…동계스포츠 메카 위상 확인
김진태 지사 "훈련한대로 실력 발휘" 격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9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도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9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도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이번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오는 2월 6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며 대한민국은 6개 종목 약 7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도 소속 선수단은 약 20여 명으로 예상되며 이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양희구 도 체육회장, 권복희 도 빙생연맹회장, 전건탁 도 봅슬레이연맹회장, 황대헌 쇼트트랙 선수 등을 비롯해 스피드 스케이팅, 스켈레톤, 봅슬레이 선수단과 지도자가 참석했다.

선수 대표로 나선 황대헌 선수는 "오늘 이 자리는 각오를 다지는 출발선"이라며, "도청 선수단은 개인이 아닌 팀으로 기록이 아닌 책임으로 이 자리에 섰고 훈련장에서 쌓아온 시간과 노력을 경기장에서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렇게 도 차원에서 출정식을 여는 것은 전국에서도 처음일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의 약 30%를 강원도가 차지한다는 것은 동계스포츠의 메카가 강원도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접 현장을 찾아 응원하지는 못하지만 양희구 도 체육회장을 단장으로 응원단이 현장을 찾을 예정"이라며 "그동안 훈련한 대로 실력을 발휘하고 다시 만나자"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도는 동계종목 육성을 위해 학교 운동부·선수 단체 지원사업에 약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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