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내일에 투자하다… 포항시장학회·귀뚜라미 문화재단 장학생 84명 장학금 전달

거꾸로 타는 열정? "장학금 덕에 후끈!"

포항시장학회와 귀뚜라미그룹은 1월 16일 포항시청소년재단 꿈트리센터에서 '귀뚜라미 장학금·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포항시장학회 귀뚜라미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포항시 제공

이번 행사는 포항시장학회와 귀뚜라미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해 온 장학사업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로, 이강덕 포항시장학회 이사장(포항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 장학생·학부모 등 14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장학사업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은 총 84명으로, 고등학생 68명과 대학생 16명이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이 지원한 총 1억원의 장학금은 포항시장학회의 자체 심사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선발된 학생들에게 전달됐으며, 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원, 대학생에게는 1인당 20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

행사는 귀뚜라미그룹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장학금과 장학증서 수여,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장학생 한 명 한 명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행사장은 따뜻한 응원과 박수로 가득 찼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귀뚜라미보일러 설립자인 최진민 회장이 "기업의 이익은 사회에 환원돼야 한다"는 철학과 함께, '최소한의 교육 보장,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설립 취지를 바탕으로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1985년부터 장학사업을 이어오며 현재까지 약 7만명의 학생에게 누적 550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이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세대를 잇는 책임과 약속으로 이어져 온 사회공헌의 기록이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에도 전국 42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약 2700여명의 학생에게 총 26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동반자적 사회공헌을 지속하고 있다.

포항시장학회 이강덕 이사장은 "귀뚜라미문화재단의 지원과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장학생들이 이번 지원을 소중한 밑거름 삼아 학업에 더욱 정진해 앞으로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여식은 포항시장학회와 귀뚜라미문화재단이 함께 쌓아온 신뢰와 연대가 지역의 미래 세대에게 따뜻한 응원으로 전해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