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 넘는 폭설·한파…도민 안전 확보 집중

김영록 지사, 제설·교통·안전문자 등 재난운영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1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대설·한파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오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대설·한파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주요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11일 낮 12시 현재 무안·해남 지역에는 대설경보가, 도내 7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적설량은 무안 남악 23.9㎝, 목포 연산동 20.2㎝, 해남 산이면 18.8㎝ 등으로 도내 곳곳에 많은 눈이 내렸다.

김 지사는 "도민들이 체감하는 재난 대응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설 가용 제원을 최대한 활용해 도로 제설에 총력을 다할 것 ▲강설에 따른 도로 통제 등 주요 상황을 도민들에게 안전문자로 신속히 안내할 것 ▲보일러 난방 가동 상태와 안부 등을 전화로 직접 확인해 한파 취약계층을 밀착 관리할 것 ▲재난문자는 실제로 도민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담아 맞춤형으로 발송할 것 등을 지시했다.

전남도는 지난 10일 오후 7시 4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있다. 도와 시군 공무원들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적설 중점관리시설 점검, 취약계층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11일 낮 12시까지 19개 시군 515개 노선(5,434㎞)에 대해 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향후 강설과 결빙에 대비해 12일 출근길 교통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 제설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피해 사항 확인과 응급 복구 등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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