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구대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경북도당위원장)이 지난 8일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를 방문해 지난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K-스틸법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과정에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포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역할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포항은 지난해 8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에 지정된데 이어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지난해 11월 27일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 일명 'K-스틸법'이 통과되면서 글로벌 무역 장벽과 공급 과잉, 철강산업 침체로 인한 심각 고용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민주당 임미애 의원(왼쪽 3번째)이 포항상의를 방문해 간부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상공회의소에서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과 사무국장 등 임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임미애 의원은 "포항지역 경제인들이 국내 철강산업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셨는지 잘 알고 있다"고 말하고 "k-스틸법과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을 일찍부터 요청하셨고, 광양과 당진 상공회의소와 힘을 합쳐 정부에 건의문을 제출하시는 모습을 보며 포항 기업인들이 참 든든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서도 포항상공회의소의 이러한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K-스틸법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고, 산업 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에 이어 고용 위기 선제대응 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히고 "저도 예결위원으로서 포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 지역산업위기대응 이차보전 지원 그리고 AI융합 실증 허브 구축사업을 위해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는 말씀도 함께 드린다"고 말했다.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은 "중국은 낮은 에너지 비용과 인건비를 기반으로 저가 공세를 이어가고 미국의 무역 압력으로 철강산업은 위기를 겪고 있다"고 말하고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전기요금 지원방안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상공회의소는 오는 23일 오후 4시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열리는 김민석 국무총리 국정 설명회에 참석해 포항 경제인들의 현안과 지역경제 발전 방안이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