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용우기자
부산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부산 기업과 글로벌 투자사 바이어를 잇는 네트워킹 행사를 열고 투자·협력 확대에 나섰다.
부산시는 지난 7일 오후 7시(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를 열어 부산 기업과 글로벌 투자사, 바이어 간 협력 사업 발굴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9일 알렸다.
이번 행사는 'CES 2026'에 참가 중인 '팀 부산(TEAM BUSAN) 2기' 기업과 현지 글로벌 투자사(VC), 바이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네트워킹 방식으로 진행됐다. 형식적인 전시장 상담을 넘어 한식 만찬과 함께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u>'CES 2026'</u>에 참가한 부산 혁신기업은 모두 28개사다. 기업들은 현장에서 자사의 핵심 기술과 사업 모델, 성장 전략을 직접 소개하며 투자 유치와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방안을 깊게 논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부산 기업 대표는 "현지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글로벌 투자사들과 직접 교류하며 기술 경쟁력과 성장 비전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확인했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네트워킹이 부산 기업과 글로벌 투자사, 바이어 간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부산의 혁신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킹과 투자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힘줬다.
'CES 2026'의 통합부산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