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진기자
HD현대중공업이 8일 미국 해군의 군수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추가로 수주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HD현대중공업은 이날 오전 10시9분 전 거래일 대비 2만8000원(5.03%) 오른 5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만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세사르 차베즈(Cesar Chavez)'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오는 19일부터 울산 중형선사업부 인근 안벽에서 정비를 시작해 선체 및 구조물, 추진, 전기, 보기 계통 등 100여 개 항목에 대한 정밀 정비를 수행한 후 오는 3월 미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전날 보고서를 통해 "2025년 주가의 변동성을 야기했던 미 해군 협력이 확정되는 시점을 예측하기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미국 외 해외 특수선 수주에 대한 회사의 자신감을 전망 공시에서 확인했다"면서 적정주가로 72만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