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석기자
IBK기업은행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은행권 중 유일하게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 기업은행
기업은행은 오는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유레카파크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기술과 자본의 만남'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IBK혁신관을 운영한다.
IBK혁신관에서는 신기술평가시스템, K-콘텐츠 투자프로세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밀진단시스템 등 혁신금융 역량을 선보인다.
기업은행은 관람객이 세 가지 시스템을 키오스크형 스크린을 통해 시연하도록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신기술평가시스템은 전통적 재무 중심 기업 평가 방식과 달리,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로 기업 미래 성장성을 분석·평가하는 차별화된 시스템이다.
기업은행은 신기술평가시스템을 통해 선발한 7개 유망 스타트업 부스를 IBK혁신관 안에 마련해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K-콘텐츠 투자프로세스, ESG 정밀진단시스템 시연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콘텐츠 투자 및 ESG 컨설팅 노하우를 관람객에게 소개한다.
이벤트 존을 마련해 포토부스와 참여형 이벤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IBK창공관은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통합한국관에 마련된다. IBK창공관에선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이 육성한 15개 유망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김인태 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은 "CES 2026은 IBK 금융 시스템이 어떤 방식으로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으로 연결하는지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IBK의 금융 노하우와 발굴한 혁신기업을 세계 시장에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