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기자
강원도 동해시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추천 및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한다.
동해시청 전경.
시는 오는 12일부터 총 240억원의 융자추천 한도액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으며, 업종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이 가능하다.
융자추천 및 이자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먼저 금융기관을 방문해 사전 대출심사를 받은 뒤,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최근 연도 매출 확인서류(3000만원 초과 신청 시) 등을 구비해 동해시청 본관 4층 경제과 기업지원팀을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관내 15개 금융기관(우체국·수협 제외)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이자의 3~4%를 2년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유망중소기업의 경우 이차보전 지원비율을 기존 3.5%에서 4%로 상향해 성장기업의 자금운용 부담을 한층 더 완화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거나 동해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해시는 1997년부터 매년 이차보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5년에는 550여 개 업체에 230억원의 융자를 추천하고 12억2500만원의 이차보전금을 지급했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이차보전 지원사업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 실질적인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