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토지행정 평가 최우수

전남도 종합평가 12회 수상 쾌거

무안군이 토지행정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이 전라남도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토지행정 분야에서 도내 으뜸 지자체로 다시 한 번 공인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 토지관리,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등 토지행정 전반에 대해 1년간 추진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새로운 토지행정 시책 발굴과 주민 편의 증진 성과가 주요 평가 기준으로 적용됐다.

군은 ▲지적기준점 알림 표지판 설치 ▲개별공시지가 조사 및 부동산 거래신고 정밀 조사 ▲간판 개선사업과 연계한 공항 관문지구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지적재조사 완료지구의 용도지역·지구 정비 등 군민 체감형 시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에서 국비 8억여 원을 확보하고, 4,304필지에 대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 점이 최우수상 수상의 핵심 요인으로 꼽혔다. 이번 수상으로 무안군은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총 12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김산 무안군수는 "군민을 위한 적극행정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토지행정 시책을 지속 발굴해,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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