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핵융합 전문가' 이경수 전 과기혁신본부장

ITER 부총장·과기혁신본부장 거쳐 인애이블퓨전 의장 역임

핵융합 전문가로 꼽히는 이경수(69) 인애이블퓨전 의장이 신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으로 임명됐다.

대구 출신인 이 부의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텍사스-오스틴대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경수 신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이후 국제원자력기구(IAEA) 국제핵융합연구평의회(IFRC) 의장과 국가핵융합연구소 소장,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국제기구 부총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지냈고 핵융합 스타트업 인애이블퓨전에서 의장직을 맡고 있다.

인애이블퓨전은 이 부의장과 최두환 전 포스코ICT 대표가 함께 설립한 국내 최초의 핵융합 스타트업이다.

산업IT부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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