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저축은행, 성평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난임 휴가·임신기 단축근무 제도구축
"육아휴직 후 고용 유지율 우수"

애큐온저축은행은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출산·양육 지원부터 일·생활 균형 제도를 실질적으로 운용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심사 항목 중 최고 경영층 리더십 부문 5점 이상과 가족친화제도 실행 부문 35점 이상을 포함해 100점 만점 기준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인증받을 수 있다.

올해 신규 인증 기관은 1096개사로 애큐온저축은행은 92.1점을 획득했다. 전체 인증 기업 평균인 80.7점을 웃돌았다.

애큐온저축은행은 난임 휴가, 임신기 단축근무,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다양한 가족 친화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용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자녀 초등학교 입학 시 추가 1년의 육아휴직이 가능하고, 육아휴직 후 복귀율과 고용 유지율이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정시 퇴근 문화 정착, 시차출퇴근제, 반반차(2시간) 및 연차 촉진제 등을 통한 임직원의 일과 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원종욱 애큐온저축은행 인재혁신팀장은 "이번 인증은 임직원 모두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금융부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