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과 약국의 결합'…'옵티마 웰니스 뮤지엄 약국 종각점' 오픈

신개념 도심형 큐레이션 대형 약국 2호점

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가 16일 서울 종로구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 내에 '옵티마 웰니스 뮤지엄 약국(OWM약국)' 2호점을 열었다.

'옵티마 웰니스 뮤지엄 약국(OWM약국) 종각점'이 서울 종로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 내에 문을 열였다.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

강남점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도심형 큐레이션 약국 콘셉트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매장은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 지하 2층에 위치하며 서점과 약국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복합 웰니스 문화공간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OWM약국은 내년 1월엔 경기 남부에 위치한 영풍문고 분당서현점에도 신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OWM약국 종각점과 분당점은 서점이 제공하는 정서적 건강과 약국이 지원하는 신체적 건강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웰니스 모델을 확장해 나가며 일상 속 건강 관리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9월 첫선을 보인 OWM약국 강남점은 손익분기점을 조기에 달성할 만큼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약사 전문 상담에 기반한 고객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 인공지능(AI) 건강기능식품 소분 시스템, 프리미엄 PB 제품 구성 등 OWM약국의 전문성과 신뢰를 중심으로 한 운영 방식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결과라는 게 약국 측 설명이다.

종각점 역시 강남점과 동일한 서비스 콘셉트를 바탕으로 큐레이션 존, 건강 측정 존, 맞춤형 상담 존 등을 운영해 고객이 건강 루틴을 지속해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영풍문고의 매장 환경에 맞춰 의학 및 건강 관련 서적을 비치한 도서 존은 물론 매장 이용 중 휴식을 취하거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쉼 존도 마련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OWM약국 관계자는 "종각점과 이후 오픈할 분당점은 책과 건강에 대한 탐구가 하나의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하나의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 공간"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웰니스 경험을 보다 편안하게 누릴 수 있도록 공간과 서비스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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