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대-㈜삼성전자,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운영

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 협약 체결
실습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 콘텐츠 등 제공

국립 금오공과대학교가 ㈜삼성전자 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센터장 이광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역량을 향상하고, AI를 활용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간 지식과 인프라를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스마트 제조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추진 내용은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과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물적·인적 인프라 활용 ▲AI 전문 강사진을 활용한 AI 특화 교육과정 운영 ▲실습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 콘텐츠 제공 및 커리큘럼 개선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를 기반으로 한 장비 활용 및 유지보수 협력 등이다.

국립 금오공과대학교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 입구 전경사진/김이환 기자

이광렬 ㈜삼성전자 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은 "국립금오공대와 진행하게 된 이번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운영 협약은 중소·중견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실습 중심의 AI 및 스마트 제조 교육을 통해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핵심 인재를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환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장은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하여 더욱 고도화된 교육 콘텐츠와 테스트베드 활용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협력을 통해 스마트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이환 기자 klh04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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