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백건수기자
전북 익산시가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기)와 함께 오는 12일~25일까지 '음주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을 진행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연말연시 증가하는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 중독 예방 캠페인 포스터. 익산시 제공
이번 온라인 캠페인은 '중독예방 퀴즈 및 나만의 금주 철칙 세우기'를 주제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현기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음주의 위험성을 다시 인식하고, 건강한 절주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중독 예방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