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성황

15개 기업 참여해 현장 면접 진행

지난 7일 개최된 2025년 무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커팅식.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무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조·의료·복지·사무 등 다양한 업종의 15개 기업이 참여해 50여 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채용 절차를 진행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직업상담 ▲입사지원서 컨설팅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등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가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한 구직자는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보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행사가 구직자의 취업 연결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해 지역 고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