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이달 13일 ‘사운드 오브 뮤직’ 재즈 공연

세종문화회관과 협업한 무료 특별 연주회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이달 13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재즈로 재해석한 ‘사운드 오브 뮤직’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명작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OST 전곡을 국내 최고 재즈 아티스트들이 새롭게 편곡해 연주하는 특별한 무대다.

용산구 제공.

특히 지난 5월 세종문화회관과 맺은 공연 협약을 계기로 세종문화회관 예술단이 함께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기대할 수 있다.

곡들은 피아니스트이자 아코디어니스트인 데이브 유가 편곡했으며, 드러머 오종대, 베이시스트 송미호, 비브라포니스트 김예찬, 첼리스트 김영환, 색소포니스트 김수환, 재즈 보컬리스트 백효은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출연한다. 공연은 8세 이상 용산구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선착순 입장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세종문화회관과 협업을 통해 구민께 품격 높은 예술 공연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예술과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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