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복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이 오는 15일 남양주캠퍼스 창조관과 문화관 사이 광장에서 '제3회 KBU 건강복지 EXPO'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EXPO는 경복대 간호학과, 사회복지과, 임상병리과, 반려동물보건과, 안전보건과 등 5개 학과와 3D프린팅센터 등 교내 부서를 비롯해 남양주풍양보건소, 남양주보건소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청년마음건강센터, 남양주시청 문화예술과 공연축제팀, 진접주민자치회 크낙소리방송국 등 6개 외부 기관이 참여한다.
경복대학교 혁신사업지원단의 'KBU 건강복지 EXPO' 포스터
경복대 관계자는 "이번 EXPO는 건강과 복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역할을 실현하는 자리"라며 "재학생들에게는 전공 역량을 실습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학습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경복대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대 통합형 건강문화의 장을 조성하고, 대학의 전문성과 지역사회의 참여가 결합된 지속 가능한 지역 건강복지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BU 건강복지 EXPO는 경복대가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매년 다양한 체험과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