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페이, 캐시백 7%→10%…추석맞이 가계 소비 촉진

경기 부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가계 소비 진작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지역화폐인 '부천페이' 캐시백을 기존 7%에서 10%로 확대한다.

이번 캐시백 확대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방침에 따라 추진되는 추석맞이 특별 지원 사업으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구매 한도는 100만원이며, 월 최대 1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가 소상공인은 물론 시민의 가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골목상권,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페이 9월 캐시백 상향 홍보 포스터

한편 부천페이 카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NH농협은행 13개 지점에서 발급 가능하다.

가맹점 신청은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부천시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진행할 수 있다.

지자체팀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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