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믿음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는 '2025 하반기 명동대성당 도슨트 프로그램' 참석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9월10일~11월29일 회차당 20명씩 총 33회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총 660명이다.
'2025 하반기 명동대성당 도슨트 프로그램' 포스터. 천주교 서울대교구
신청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명동대성당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비신자도 신청할 수 있다. 15인에서 20인 이내 인원이 단체로 참여를 원할 경우, 별도로 신청서를 작성하면 투어 기간 내 정해진 시간에 단독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홍보위원회 관계자는 "명동대성당 도슨트 프로그램 참석자 만족도 조사 결과, 본 프로그램은 '최고 수준의 도슨트 해설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며 "입소문을 타 모든 회차의 예약이 순식간에 마감되는 만큼 접수 시작에 맞춰 빠른 예약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담당 이재협 신부는 "내년 시작을 목표로 '명동대성당 영어 도슨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명동대성당 도슨트 프로그램은 1시간가량 명동대성당 내·외부를 돌며 한국 가톨릭 이야기, 명동성당 건축 역사, 소장 예술품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