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하반기 출연기관 업무보고회 개최

9개 출연기관, 시민 중심 협력체계 방안 논의

9개 출연기관이 시민 중심 협력체계 강화 방안 논의에 한창이다. 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시가 출연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과 기관 운영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시는 최근 시청에서 '2025년 하반기 출연기관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출연기관별 현안 사업 공유와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목포시의료원 ▲목포문화재단 ▲목포인재육성재단 ▲목포복지재단 ▲목포국제축구센터 ▲목포수산물유통센터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목포수산식품수출센터 등 9개 출연기관 관계자 및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각 기관이 하반기 중점 추진 예정인 사업과 현재 진행 중인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시민 중심의 효율적 행정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지금은 각 기관의 책임감 있는 운영과 상호 간의 긴밀한 협력이 절실한 시점이다"며 "목포시와 출연기관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시정 운영과 정책 설계에 적극 반영하고, 출연기관과의 정기적인 소통·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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