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취재본부 유환동기자
홍성군청 전경.
이재명 정부가 추진한 국내 경기 활성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의 신속한 후속 조치를 위해 충남 홍성군이 부군수를 단장으로 TF팀을 구성하고 행정력을 총 동원키로 했다. 차질 없는 추진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10일 군에 따르면 소득과 거주지역에 따라 최대 53만원(2차 지급 포함)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달 21일부터 9월 21일까지 접수 받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온라인(카드사, 지역화폐 앱) 또는 오프라인(은행 영업점, 선불카드, 읍.면 행정복지센터)으로 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는 가구주가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사용기한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못한 미사용액은 자동 소멸된다.
특히 홍성군은 비수도권 지역으로 분류돼 3만원이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일반 군민 18만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TF팀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군민 누구나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업무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