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에 10만명 몰렸다

경기 수원시가 지난 13~15일 개최한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에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수원시·수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국가유산청이 후원한 이번 국가유산 야행은 용연과 수원천, 행궁동과 연무동 일원에서 열렸다.

경기 수원시가 지난 13~15일 개최한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 이번 행사에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수원시 제공

'8야(夜)'를 주제로 한 올해 야행은 지난 13일 저녁 용연 행사장에서 열린 점등식으로 시작해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점등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야경과 야사, 야로 등 8야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원화성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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