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첫 비상경제TF 주재…추경 여력 점검

직급 상관 없이 다양한 제안 요청
최종 관저 추후 결정…한남동 관저는 점검 중

이재명 대통령이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여력을 점검했다.

연합뉴스

4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밤 10시10분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추경이 가져올 즉각적인 경기 진작 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고 적극적인 경기 진작 대응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급과 무관하게 작은 발상이나 입법적 요구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제안해달라고 했다"면서 "이 대통령의 개인 전화번호를 전달하고 개인 소셜미디어나 전화로 직접 알려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임기 첫날 이 대통령은 별도로 대통령실이 준비한 안가에 머무를 계획이다. 강 대변인은 한남동 관저는 점검 중이며 관저는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대통령이 파견·전입 공무원에 대해 복귀 명령을 한 결과 대부분 인원이 내일(5일)까지 복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치부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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