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윤기자
다음 주 서울을 포함해 전국 3개 단지에서 885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3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첫째주에는 전국에서 3개 단지 총 88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청약 시장에 나온다. 3개 단지는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대성베르힐', '디아테온'과 전남 광양시 '더샵광양레이크센텀'이다.
강동구 상일동 고덕강일대성베르힐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13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613가구 규모다.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천호대로, 하남대로 등이 인접해 있다. 고덕강일지구는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아울러 경기 여주시 '여주역로제비앙더센텀'과 오산시 '오산세교아테라' 2곳은 분양 예정이다. 여주역로제비앙더센텀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 총 7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홍문1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향후 도심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망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지게 된다. 여주역을 중심으로 환승 노선이 확충될 예정이고 여주초등학교고 2026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