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송보현기자
광주 북구가 공동주택 분쟁·갈등 예방을 위해 '행복 공동주택 만들기 통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주 북구 청사 전경.
이 사업은 공동주택 거주 인구 증가에 따른 마찰을 줄이고자 지난 2023년부터 이어온 정책으로 ▲주택관리 상담센터 운영 ▲갈등 해결 전문가 컨설팅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주택관리 상담센터'는 법령·규정과 관련 분쟁에 대해 주택관리사의 정기상담과 현지 조사를 제공한다. 또 법적 자문으로 해결이 어려운 갈등에 대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소속 전문가와 '갈등 해결 컨설팅'을 연계한다. 이와 함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담당자 대상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교육은 관리규약, 시설관리 등 15개 강의로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