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기자
공병선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후 "국회 의결에 따라 대통령은 즉시 비상계엄을 해제해야 한다"면서 "계엄은 무효"라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어 "경내 들어온 군경은 국회 밖으로 나가달라"고 촉구했다. 우 의장의 발언 이후 국회 본관에 있었던 군경들은 모두 건물 밖으로 빠져나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이 재석 190명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4일 국회의사당 본관에 계엄군 20여명이 국회 본관을 시도하중 시민들과 대치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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