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 10만 돌파… '실버버튼' 2개 획득한 행안부

'안전한 TV' 채널 등 10만 달성
콘텐츠 집중해 디지털 소통 강화

행정안전부의 공식 유튜브 '행정안전부' 채널과 안전정책 등 안전 전문 홍보를 위한 '안전한TV' 채널이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해 실버버튼 2개를 받았다. 실버버튼은 유튜브 본사가 구독자 수 10만명을 달성한 채널에 수여하는 인증이다.

27일 행안부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유튜브는 구독자 10만명을 넘어선 후 현재 10만7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상태다.

행안부는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정책을 쉽고 빠르게 전달하는 1분 미만 '숏폼형' 콘텐츠 제작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리즈를 기획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업무 담당자가 직접 출연하는 '1분 PR' ▲빈집의 변신을 다룬 '빈집'(____) 이 되다' ▲행정안전부 캐릭터 '다행이' 시리즈 등 주요 콘텐츠가 호평을 받았다. 이상민 장관이 출연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숏폼 시리즈의 경우 통합 조회수 186만을 넘어서며 행안부 유튜브가 디지털정부 정책을 널리 알리는 채널로서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또 하나의 실버버튼을 획득한 '안전한TV'는 재난 안전에 대한 지식과 정보, 대처요령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확산한 채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명의 유명 크리에이터가 안전 마스터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예능형 콘텐츠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 수칙을 알려주는 '안전요정 안요' 등이 젊은 층과 어린이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중 안전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는 '1주 1안전'과 '안전 호기심' 등 쇼츠 영상 조회수는 올해 707만을 기록해 지난해 80만 대비 940% 이상 상승했다.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은 "많은 국민께서 행정안전부 정책에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두 개 채널이 동시에 구독자 수 10만을 넘을 수 있었다"며 "국민이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정책을 더 쉽고 가까이서 알려드릴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도와 새로운 콘텐츠 제작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회부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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