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원기자
상하수도 PVC 파이프 분야의 선두주자 뉴보텍(대표 황문기)이 2021년 출시한 친환경 제설제 ‘에코-다노가’로 2023년 수주 100억원을 달성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에코-다노가’는 기존 제설제 대비 뛰어난 품질 성능과 환경친화적 특성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높은 교체 채택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숯을 첨가해 눈과 얼음을 효과적으로 녹이면서도 차량 부식을 방지하고 자연 생태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강점을 지니고 있어 친환경 제설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뉴보텍은 ‘에코-다노가’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조달청으로부터 ‘조달 우수제품’으로 인정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영업 활성화를 추진하여 24년 3분기 기준 30만불 규모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겨울철 강설량이 증가하면서 친환경 제설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뉴보텍의 향후 매출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뉴보텍 관계자는 “‘에코-다노가’는 기존 제설제를 대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친환경 제설제로서 향후 더 많은 지자체들이 채택 할 것으로 예상되며 뉴보텍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환경과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기업슬로건에 맞게 친환경 제설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한편, 기존 제품군에서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