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기자
경기 양주시 희망노인복지관(관장 최용석)이 KT&G 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사회복지기관 차량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차량을 지원받았다.
KT&G 복지재단은 사회복지 현장에 효율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2004년부터 경차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차량 지원 공모사업 이래 최초로 경승용 전기차(레이)를 전국에 5대 지원했으며 이 중 양주시 희망노인복지관이 도 내 사회복지기관 중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시 희망노인복지관 내에는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돼 있어 본 차량이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최용석 관장은 “차량 지원을 통해 관내 지역 내 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되어 어르신에게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별히 긴급하거나 위기 상황에 부닥친 어르신께는 즉각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ESG 경영 흐름에 발맞춰 친환경 차량을 지원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욱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이 양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관내 어르신들의 즐거움과 희망을 열어가기 위해 전문적 사회복지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