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농업회사법인 ‘상하식품’, 노동부장관 표창 수상

문경시는 지난 22일 농업회사법인 ㈜상하식품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자 포상, 사회적기업 국제포럼, 정책 포럼 및 간담회, 학술대회, 우수상품 전시품평회 등으로 진행됐다.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왼쪽)이 상하식품 최병석 이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하식품은 2014년 가은농공단지에서 설립해 명이나물 절임 제조, 판매를 시작으로 HACCP 인증, 가족친화기업 인증, 사회적기업 인증,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지정, 사회적 가치지표 ‘우수’ 등급, 경북 중소기업 인증브랜드 실라리안 기업 인증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기업이다.

박상하 대표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그동안 지역의 취약계층을 채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복지관, 자활센터, 아동센터 등에 해마다 기부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한 상하식품에 대해 사회적기업 육성 민간분야 부문 장관상을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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