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여가부 장관상 대상 수상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위탁 운영 중인 용산구 청소년지원센터(용산구 꿈드림)가 21일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 사례(청소년)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용산구 꿈드림은 만 9세에서 24세 사이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에 복귀하거나 사회로 진출하도록 지원하며,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용산구청 전경. 용산구 제공.

용산구 꿈드림은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학교, 교육청, 경찰서 및 보호관찰소, 자살예방센터, 청소년쉼터, 국·공립 의료기관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안전망과의 협력을 통해 소외된 취약계층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용산구 꿈드림은 우울감, 무기력감, 학업 동기 저하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초소양교육, 문화체험, 자기계발, 검정고시 지원, 자격취득지원, 직업체험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사례(청소년)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가정과 사회에서 소외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에 복귀하고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꿈드림은 새로운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용산구 꿈드림에 신청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꿈드림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자체팀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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