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서, 4개군 제18회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체육대회 열어

거·합·산·합 개군, 후계농업경영인 단합과
농업인 권익향상 모임의 장 마련

경남 합천군은 군민체육관에서 제18회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거창·함양·산청·합천군연합회 체육대회가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4개군. 체육대회는 4년 주기로 거창, 함양, 산청, 합천군이 순환 개최하며, 올해는 합천군이 주최해 작년 산청군에 이어 열렸다.

합천군에서 4개군 제18회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체육대회.

행사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신종철·김재웅 도의원, 4개 군의회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안병화 경남도연합회장과 4개군. 연합회장, 그리고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영신 직전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하여 △개회식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황강 취수장 결사반대 삼창 순으로 1부를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4개군. 농업경영인의 단합과 친선을 위한 군대항 경기와 농업인의 권익 향상 및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여한훈 합천군연합회장은 “바쁜 농사일에도 먼 걸음 해주신 4개군.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는 회원 간 소통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4개군. 후계농업경영인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합천을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서부 경남 농업인의 주축으로 역할을 다하며,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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