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국토 우주지질 연구·재해대응 프로젝트 나서

G램프사업단·지구환경융합분석센터 등 4개 기관

국립부경대가 국토와 우주 지질 연구 등을 위해 관련 기관 3곳과 손잡았다.

국립부경대학교 G-램프사업단(교수 김영석)과 지구환경융합분석센터(교수 양민준)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토우주지질연구본부(본부장 김성원), 지질재해연구본부(본부장 최진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알렸다.

이들 4개 기관은 지난 10월 3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협약을 맺고, 국토·우주 지질 연구와 지질재해 대응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국토 및 우주 지질 관련 연구 개발, 지질재해에 대한 예방 및 대응 기술의 고도화, 그리고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 협약은 지구환경 연구와 관련된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학문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국립부경대 G-램프사업단은 기초과학 분야 신진연구인력의 육성과 융복합 연구를 통해 지구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돼 해양과 대기, 지질과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다.

지구환경 융합분석센터도 동일 분야에서 환경 시료의 유·무기 성분 및 초정밀 동위원소 One-Stop 고급 분석지원 서비스 제공, 분석자료에 대한 연구멘토링을 통한 공동연구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석 국립부경대 G-램프사업단장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국토 우주 지질 연구와 지질재해 대응 기술개발에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부경대 G램프사업단·지구환경융합분석센터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과 협약을 맺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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