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자청, 서울서 모빌리티 홍보·투자유치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4’ 참가
해외 기업인 초청 빛그린산단 투어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6~8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리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4’에 참가해 광주 미래 모빌리티산업 홍보와 함께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사진은 행사장에 설치된 ‘광주 홍보전시관’. [사진 제공=광주시]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주경자청)이 오는 8일까지 사흘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리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4’에 참가해 광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홍보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4’는 해마다 열리는 외국인 투자 홍보 행사로, 해외투자가·선도기업(앵커기업)·주한 외교사절 등 1,000여명이 참여한다.

올해는 특히 미래차, 바이오, 2차전지, 반도체 등 미래 전략산업전을 비롯해 투자상담, 신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투자유치 콘텐츠가 진행된다.

광주경자청은 미래 모빌리티 홍보전시관을 운영하는 한편, 기업 네트워킹, 빛그린산단 현장시찰 등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광주 홍보전시관에서는 미래차국가산단 신경제 비전과 소부장특화단지, 광주의 다양한 모빌리티 지원시설 등을 소개하고, 기아자동차·광주글로벌모터스·지역 자동차 부품사들을 홍보한다.

광주경자청은 해외 기업인들을 빛그린국가산단으로 직접 초청해 투자환경 현장시찰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투어에는 캐나다 자동차부품회사, 스웨덴 글로벌 투자 컨설팅회사를 비롯해 미국·일본·중국 등 외신기자들도 함께한다. 이어 광주비엔날레를 찾아 광주의 멋과 맛을 느끼는 시간도 갖는다.

선석기 광주경자청장은 6일 “광주경제자유구역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투자환경과 미래차 비전·전략을 해외 기업인들에게 알리는 소중한 기회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해외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국내 투자처로서 광주의 입지를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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