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세계 인구 1위 인도까지 진출…서남아시아까지 K-치킨 알린다

바라마티 아그로 그룹과 MF 계약 체결

BBQ가 세계 인구 1위 인도에 추가 진출하며 동아시아, 동남아시아에 이어 서남아시아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인도 바라마티 아그로(Baramati Agro)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고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바라마티 아그로 그룹은 1988년 설립된 인도 내 대표적인 농업 및 가금류 가공 업체로, 연간 3240만 수 양계 및 가공 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설탕 생산공장, 도소매업, 농식품 수출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BBQ는 앞으로 바라마티 아그로 그룹의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과 인도 전 지역에 유통 가능한 물류체계를 갖춘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인도는 세계 인구 1위이자 젊은 인구가 많아 외식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라며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인도 등 서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통해 아시아 시장 전역에 ‘K-푸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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