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성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0일, 2024년 ‘백년·유망중소기업 선정 지원사업’을 통해 백년기업 4개사, 유망중소기업 22개사(신규 12개사, 재인증 1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년·유망중소기업 선정 지원사업’은 강원도내 우수 장수기업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을 발굴해 강원 대표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03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백년기업은 업력 20년 이상, 상시고용 인원 10인 이상 기업 중에서 선발하고, 유망중소기업은 업력 2년 이상, 상시고용 인원 5인 이상 기업에서 선정한다.
강원도는 지난 9월까지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강원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 심의를 통해 최종 대상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백년기업과 유망중소기업은 현판 및 인증서를 받고, 강원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한도에서 우대를 받으며,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 사업 참여 우대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원홍식 강원도 경제국장은 “본 사업은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지역 경제의 중심축인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