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 실시

공무원 행정착오·행정 비리 등 점검…'행정 투명성' 제고

고양시는 지난 2일 직원들에게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일 직원을 대상으로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청백-e 시스템은 지방재정, 지방세, 세외수입, 새올행정 등 4개 분야의 지방행정정보시스템을 상호 연계해 상시 모니터링함으로써 비리나 행정 착오 등의 오류를 담당자, 관리자, 감사자에게 알려 예방토록 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중 하나이다.

이번 교육은 청백-e 시스템 운영지원단 소속 강사를 초빙해 청백-e 시스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4개 분야별 주요 예방프로그램 모니터링 유형 및 처리 방법 교육, 시스템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 사용자들이 청백-e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세부적인 사용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교육해 직원들의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직원들이 행정착오·비리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연 1회 이상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원빈 감사관은 “앞으로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의 활성화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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