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3일 오전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 500여 명을 대상으로 2회차에 걸쳐 환경교육 인형극 공연인 ‘숲속마을 환경대작전’을 개최했다.
이번 인형극은 아이들이 스스로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에너지 절약과 분리수거 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이들은 초롱초롱한 눈으로 인형극을 관람, 인형이 하는 질문에 대답하며 즐겁게 지냈다.
공연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들에게 “인형극을 통해 어떻게 지구를 도울 수 있을지 알아보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어른들도 지구가 아프지 않고 깨끗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