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소외 이웃에 명절밥상 대접

결식우려 주민에 기부금 2000만원도 전달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지난 12일 추석을 맞아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명절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봉사 활동에 나섰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직원들이 직접 명절 음식을 만들어 소외계층 지역민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봉사활동은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직원들은 앞치마와 위생모를 쓴 채 직접 모둠전을 만들고 식사 준비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 260명과 저소득 가정을 포함한 지역 내 노인 170명이 참여해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전통놀이 체험, 공연 관람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희진 사원은 “강서구 내 취약 주민들의 즐거운 명절맞이 행사에 함께 참여해 맛있는 명절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강서구종사회복지관의 결식우려 지역민에게 도시락과 밑반찬 등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에 기부금 2000만원도 보태며 온정을 나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 취약계층 급식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