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318명 검거…10대 78.9% 달해

현재 수사 중인 사건 513건

경찰이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를 318명 검거한 가운데 이 중 10대가 78.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수사 중인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은 513건이다. 올해 검거된 피의자는 318명으로 연령대별로는 10대 251명(촉법소년 63명), 20대 57명, 30대 9명, 40대 1명으로 집계됐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지난 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검거 인원 대부분인 약 75%가 10대이고, 20대까지 포함하면 약 95%까지 확산한다"며 "죄의식이나 범죄 의식 없이 범죄를 저지르는 경향이 많아 학교전담경찰관을 통해 예방 교육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은 태스크포스(TF)를 조직해 딥페이크 성범죄 등 허위영상물 집중 대응에 나섰다. TF는 총괄팀장인 사이버수사과장을 필두로 3개 전담수사팀, 사이버프로파일링팀·디지털포렌식팀·지원부서팀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3월31일까지 운영된다.

사회부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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