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 정당계약

강원 춘천에서 새 아파트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동면 만천리에 들어서는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가 19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 72~116㎡ 총 477가구로 조성된다. 지난해 11월 1차로 분양했던 ‘춘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가 ‘춘천 아테라 더퍼스트’로 이름을 바꾸고 이번 2차 단지까지 더해져 총 1,020가구 아테라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특히 2차 단지인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는 만천초등학교가 1차보다 더 가까이에 위치한 초품아 입지도 갖춘 점이 돋보인다.

단지는 앞서 실시한 1·2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325가구 모집에 총 823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청약열기가 뜨거웠던 지난해보다는 다소 떨어졌지만, 높아진 분양가에도 오히려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의 계약 역시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춘천 내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며, 신축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도 포착되고 있어 내 집 마련 수요의 움직임이 이곳으로 향할 것이라는 평가다.

실제 강원도 내 빅3 도시 중 원주와 강릉은 6월 기준 각각 2,096가구, 1,216가구로 미분양 적체가 심각한 반면 춘천은 분양하는 족족 완판을 이어간 결과 미분양이 152가구에 불과했다. 더불어 춘천 아파트 값은 지은 지 5년 안팎의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13주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춘천 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춘천 지역은 신축 아파트 공급물량이 수요 대비 턱없이 부족한 편이어서 신축 선호 현상이 앞으로도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다양한 평면 구성에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창고 등 공간활용도를 넓히는 설계를 적용해 실수요자들의 높은 선호가 예상된다.

새롭게 탈바꿈한 아테라만의 특화설계도 다양하게 적용된다. 먼저 지하에 전체 세대가 이용 가능한 세대창고를 마련해 입주민은 계절옷이나 부피가 큰 레저 용품 등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단지명에 걸맞는 조경 특화가 적용될 계획으로, 조경 비율이 무려 약 37%에 달해 공원 같은 단지 전경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단지 필로티 하부 특화설계를 통해 리빙라운지를 꾸미고, 단지 내 놀이터와 함께 어린이 물놀이터까지 조성해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아이들이 어디서나 뛰어놀 수 있는 아동친화적인 환경도 조성된다.

지상 1층 커뮤니티에는 경로당, 독서실, 주민회의실이, 지하 1층에는 입주민이 언제든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스크린타석을 갖춘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이 꾸려진다. 뿐만 아니라 고급 아파트를 중심으로 최근 활발히 도입되고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2개 호실 구성될 계획으로, 고급 리조트 호텔 수준의 유명 브랜드 가구, 침구, 가전집기 등이 제공돼 손님을 초대하거나 파티 공간으로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세대당 주차대수는 약 1.5대로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갖췄다.

발코니 확장 시에는 식기세척기(LG), 주방 갤러리창, 하이브리드 쿡탑(인덕션 2구+하이브리드 1구), 고급 지문인식 도어락, 부부욕실 비데 일체형 양변기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점도 돋보인다. 단 발코니 비확장 시에는 일부 품목이 미제공되거나 변경될 수 있다.

이 외에도 1차 계약금은 1천만원 정액제이며,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어 계약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더욱 낮췄다.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의 견본주택은 춘천시 동면 만천리에 위치한다.

디지털마케팅부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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