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안성맞춤아트홀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6200여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성맞춤아트홀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이번 공모사업은 공연단체와 공연장, 중앙과 지역 간의 협력을 통해 공연예술 유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문화 취약 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안성맞춤아트홀은 이번 공모에서 '공연예술 유통'에 ▲창작발레 '레미제라블' ▲ 뮤지컬 '배니싱' ▲전막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등 세 작품이 선정됐다. 또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는 ▲클래식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 콘서트' 1건이 선정됐다.
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도비 지원사업 유치를 통해 안성시의 문화복지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