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김우관기자
광주 경찰이 15일 광복절을 전후해 대대적인 폭주족 단속에 나선다.
광주광역시경찰청(청장 한창훈)과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안진)는 광주 전역에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교통경찰, 교통 범죄수사팀, 기동대 등 170여 명을 동원해 이륜차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주경찰이 광복절을 전후해 광주 전역에서 폭주족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한다. 사진은 난폭 운전을 일삼고 있는 폭주족의 모습. [사진제공=광주북부경찰]
광주 경찰은 8·15 광복절 폭주·난폭 행위에 대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 난폭·폭주 이륜차 등을 엄정히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은 특히 심야시간대 주요 교차로 및 난폭·폭주 이륜차 예상 집결지 등에서 음주단속도 벌인다.
광주경찰청과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이륜차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교통안전공단, 지자체와 합동으로 상시 단속도 펼칠 계획이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 난폭·폭주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여 시민의 도로 위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