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영기자
유진투자증권, 유베이스, 에쿼티앤스톡보이스가 지난 8일 ‘공개매수 시장 비즈니스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유베이스 권상철 대표, 유진투자증권 고경모 대표, 에쿼티앤스톡보이스 이성준 대표. 사진제공=유진투자권
유진투자증권이 공개매수 시장 비즈니스 활성화를 추진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유베이스, 에쿼티앤스톡보이스와 ‘공개매수 시장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소액주주의 권익 보호를 위한 의무 공개매수 제도 도입 추진 등 향후 공개매수 시장 확대를 준비하기 위함이다.
유진투자증권은 공개매수 온라인 청약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개매수 청약 운영 등 업무를 맡는다. 유베이스와 에쿼티앤스톡보이스는 공개매수 관련 사업 지원 등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증권사의 공개매수 시장 참여가 확대하는 추세에서 온라인 청약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개매수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가 있다.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진투자증권은 더욱 효율적이고 신뢰성 있는 공개매수 청약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소액주주들의 권익 보호와 공개매수 시장의 투명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상철 유베이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공개매수 시장과 관련하여 시장 개척·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할 것이며 기업과 투자자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준 에쿼티앤스톡보이스 대표는 “에쿼티앤스톡보이스는 이번 협약으로 유진투자증권과 상호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