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신상]'1만원' 편의점 순살치킨 外

오뚜기, 간편 계란국·매생이국
나라셀라, 샴페인 '빌까르 살몽'

6일 유통업계가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합니다. 세븐일레븐은 가성비 순살 치킨 '만쿠만구 치킨 순살'을 새롭게 내놨습니다. 말복날에는 할인 행사까지 더해져 극강의 가성비를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오뚜기에서는 뜨거운 물만 부으면 1분 만에 완성되는 간편국 2종을 추가로 출시했습니다. 또 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인 나라셀라에선 200년 전통의 샴페인 '빌까르 살몽'을 국내 출시키로 했습니다.

1만원으로 편의점서 순살치킨 맛본다

세븐일레븐은 가성비 치킨인 '만쿠만구 치킨 순살'을 선보인다. 만쿠만구 치킨은 세븐일레븐이 2년 전 출시한 상품으로, 이번 순살 상품 역시 당시 가격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만쿠만구 치킨 순살은 닭다리살로만 구성됐으며, 치킨 프랜차이즈 순살치킨 수준의 중량(600g)에 가격은 2배 이상 낮은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세븐일레븐은 만쿠만구 치킨 순살 출시를 기념해 말복(8월14일)에는 결제 조건 없이 3000원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뜨거운 물만 부으면 완성되는 간편국

오뚜기는 뜨거운 물만 부어 완성하는 간편국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간편 계란국'과 '간편 매생이국'으로, 동결건조공법을 적용해 맛과 영양 손실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조리 시 내용물을 그릇에 담아 뜨거운 물을 붓고 1분간 기다리면 맛있는 국이 완성된다. 이번 신제품 2종 출시를 통해 오뚜기 간편국 라인업은 ▲계란국 ▲매생이국 ▲미소된장국 ▲시래기된장국 ▲미역국 ▲북엇국 ▲버섯해장국 ▲닭곰탕 ▲사골우거지국 등 모두 9종으로 확대됐다.

200년 전통 샴페인 마에스트로 국내 상륙

나라셀라는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샴페인의 마에스트로 '빌까르 살몽'을 국내 출시한다. 빌까르 살몽은 1818년 니콜라 프랑수아 빌까르 (Nicolas Francois Billecart)와 엘리자베스 살몽(Elizabeth Salmon) 부부가 설립한 유서 깊은 샴페인 하우스로, 200년 이상 가족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나라셀라는 이번에 빌까르 살몽의 대표 샴페인 ▲빌까르 살몽 브뤼 리저브 ▲빌까르 살몽 브뤼 로제 ▲빌까르 살몽 끌로 생 힐레르를 포함해 모두 11종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한 샴페인 빌까르 살몽은 전국 주요 백화점(현대·신세계·롯데·갤러리아)과 나라셀라 직영점(나라셀라 리저브·와인픽스), 신라호텔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통경제부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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