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FOMC 앞두고 대체로 하락…3년물 3.024%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26일 국고채 금리는 대체로 하락했지만, 그 폭이 크진 않았다.

FOMC 회의 후 기자회견 하는 파월 연준 의장. [사진출처=연합뉴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과 같은 연 3.024%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108%로 2.0bp 내렸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4bp, 0.3bp 하락해 연 3.045%, 연 3.100%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082%로 0.6bp 하락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1bp, 1.1bp 내려 연 2.993%, 연 2.939%를 기록했다.

오는 30~31일 열리는 FOMC 전까지는 국고채 금리가 제한된 폭에서 움직이는 '레인지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