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5일 아침 ‘합정동 대청소의 날’을 맞아 합정동 일대에서 직접 빗자루와 호미를 들고 거리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직능단체 회원뿐 아니라 서울성산초등학교 환경동아리 학생 10여 명과 이종환 교장, 학부모, 인솔 교사까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학생들을 비롯한 청소 참여자들은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 곳곳을 살피며 쓰레기를 줍고 묵은 먼지를 제거했다.
또, 도로 사이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청소를 마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학생들까지 소중한 시간을 내어 대청소에 동참해주어 매우 기쁘고 뜻깊다”며 “마포구는 주기적인 청소와 관리를 통해 쾌적한 지역 환경을 유지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