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초복 맞아 '복날 싹쓸이' 행사…한우·생닭·장어 '반값'

한우·생닭·장어·전복·문어 등 최대 반값
수박 전 품목도 5000원 할인
오는 17일까지 행사 진행

홈플러스가 초복(7월15일)을 맞아 생닭과 장어, 한우 등 각종 보양식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이 같은 내용의 '복날 싹쓸이' 행사를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모델이 ‘복날 싹쓸이’와 ‘AI 가격혁명’ 행사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먼저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재료를 반값 할인한다. 생닭(전 품목)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한다. 행사 카드는 신한, 삼성, 국민, 롯데, 농협, 광주, 전북카드다. 삼계탕 필수 재료도 할인한다. '삼계 재료(3종)'는 각각 4990원에, '삼계삼(3입)'은 3990원에 내놓는다. 특히, 삼계삼은 생닭과 함께 구매하면 500원 할인된다.

장어와 전복, 한우 등 보양 식재료도 이 기간 최대 반값에 내놓는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바다장어, 민물장어(500g, 구이용 소스 포함)'는 각 1만7900원과 2만4900원에 판매하고, '완도 전복(중, 특대)'과 '데친 문어(300g)'도 50% 할인한다. 또 '농협안심한우 국거리, 불고기(100g)'는 12일부터 14일까지 50%, ▲호주청정우(전 품목) ▲보먹돼 삼겹살, 목심(100g) ▲부채살 양념구이(600g)는 40% 할인한다.

간편조리 보양식 제품도 할인 판매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백숙재료 담은 통오리(1.6㎏)'는 1만3990원에, '백숙용재료담은 토종닭(1050g, 1인 2팩 한정)'은 8990원에 판매한다. 밀키트 제품인 '오뚜기 옛날 삼계탕(900g)'과 'CJ 비비고 삼계탕(800g)'은 각각 7980원과 9990원에 선보인다.

핵심 상품을 최저가에 내놓는 '인공지능(AI) 가격혁명' 행사도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500g)' 4990원 ▲창녕 본(本) 깐마늘(500g, 1인 2봉 한정) 2990원▲팔도진미 안동식 순살찜닭, 강원도 춘천식 닭갈비(600g) 7990원 ▲동원 통그릴비엔나(180g, 2입) 3990원 ▲홈플식탁 통통유부초밥(9입) 5990원 등 행사가를 선보인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치솟는 외식물가로 집에서 알뜰하게 보양식을 즐기는 '홈 보양족'을 겨냥해 각종 연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면서 "검증된 품질의 상품을 풍성한 할인 혜택으로 선보이는 만큼 무더운 여름철을 부담 없이 기분 좋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